마녀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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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완결 8권, 판매중지
판타지 모험물, 어떤 의미로는 성장물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천사 딸림 이전 작품이라 그런지 좀 더 그림체가 작가 특유의 느낌
작가의 다른 작품인 천사 딸림 과는 다르게 확연하게 무거운 분위기
심장을 빼앗긴 쌍둥이 여동생에게 빼앗긴 여주, 심장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고향에 먀파카가 많다는 것만 기억하는 여주, 그것을 단서로 여동생은 고향에 있을 거라며 여행을 계속한다
500년만에 고향에 도달한 여주는 수호신과 여동생을 만나게 된다
사고를 당해 죽은 여주를 살려달라고 수호신에게 빌었고,
생명을 과거로 돌릴 수 없으니 수호신은 심장을 여동생에게 맞긴 것이었다
500년동안 죽음을 위해 여행을 하는게 아닌, 태어나지 못해서 죽지 못했던 것
여주가 심장을 찾아서 인생을 마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 처럼,
여행을 하며 만나는 인물들도 삶과 죽음, 인생에 관련해 생각을 하게 만든다
되게 무거우나 옴니버스식 전개라 그렇게 읽기 힘들진 않다
하지만 중간중간 떡밥이 끼어있기 때문에 유심히 봐야한다
출판사는 레진코믹스, 이미 완결까지 된 작품이 판매중지된건 좀 의아함
되게 재밌게 읽었으나 팔지 않으니 추천을 못하는게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