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의 노래

정발, 완결 20권, 리디

전반부 러브 코미디물 -> 후반부 성장물, 서스펜스물, 러브 코미디물

러브 코미디 물로 시작을 하나 여주의 주변 인물이 차차 등장하면서 서스펜스, 추리물로 분위기가 바뀐다
러브 코미디가 없는 것은 아니나… 서스펜스가 주가 되는 느낌

남주가 반흡혈귀가 된 떡밥은 풀리지 않고 끝이 난다

흡혈귀가 사랑하는 사람의 피를 빨면 죽는 다는 걸 이미 다른 커플로 보여줘버렸기 때문에
이어질 수는 없을 것 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럼에도 되게 허무하게 끝났다
한국 드라마의 기승전결에서 결을 뻥차는 것 같은 느낌

원작의 결말과 상관없긴 하지만 외전도 나왔던데 정발해줬으면 좋겠다

전생했더니 내가 히로인이고 그 녀석이 용사였다

정발, 완결 5권, 리디

TS물, 모험물, 이세계 전생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던 여주(이때는 남자였음)와 남주가
늘 그렇듯 트력에 치여(쑻) 이세계로 전생하는 내용

여주는 히로인, 남주는 용사가 되었고,
본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마왕을 무찌르기로 결심한다

허나 마왕을 회유하던 무찌르던 하기 위해선 마왕성에 가야할텐데
마왕성까지 가는 버스는 인당 5억 골드(…)

버스비를 모으기 위해 여러 의뢰를 수행하는 그런 내용

알고보니 여주의 누나가 마왕이였고 이세계로 데려온것도 누나였다
사유는 심심해서…

결국 마왕을 항복시키고 마왕은 원래 세계로 보내주면 되냐고 물어보지만
여주는 대답하지 못한다 그새 남주에 대한 마음이 생겨서
타임 오버로 다시 처음부터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래저래 섞인 김피탕 같은 느낌인데 맛은 크게 있진 않다

가까워지고 싶은 미야젠 양

정발, 완결 4권, 리디

러브 코미디 순애 학원물
늘 먹던 맛의 타카기류 맛

고등학교에 입학한 여주와 남주,
불량배스러운 머리를 한 남주와 누가봐도 부잣집 아가씨인 여주
왠지 모르게 서로 친해지려고 하지만 요령이 없다

알고보니 중학교 시절에 여주의 친구가 불량배에게 삥을 뜯기고 있었고
여주는 그런 불량배에게 나서다가 오히려 위협을 받는다
우연찮게 지나가던 남주가 도와주게 되고,
여주는 자신을 도와준 남주에게, 남주는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여주에게 호감을 가진다

여주와 남주 서로에 입학하자마자 그 떄 그 사람이라는 걸 알아챘던 것
남주는 그때부터 친해지고 싶었다고 이야기 하며 사귀자고 고백한다

그럭저럭 볼 만 함

왕자에게 익애받고 싶지 않아서 전 프린세스지만 남장 집사가 되겠습니다!

정발, 완결 10권, 리디

러브 코미디 순애물
여주가 남장해서 남주의 집사일을 한다는게 신선했음

여주는 남주가 사는 남자 기숙사에서 집사를 하고 있다
남주를 영애와 이어주기 위하여

왕태자인 남주의 가장 유력한 악혼녀 후보라는 얘기를 왕의 측근에게 들었기 때문
(끝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측근의 계략인듯)
하지만 남주는 다른 영애들의 구애를 시답지 않게 여긴다

사실 남주는 어린 시절 같이 자랐던 여주를 잊지 못했던 것이고
집사 생활을 하며 보게된 마냥 망나니인 줄 알았던 남주의 여러 따뜻한 모습을 보고 여주도 마음이 이끌린다

우당탕탕하다 결국 약혼하며 끝난다

우여곡절이 그냥 주변인들에 의해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여주와 남주의 달달함으로 보면 괜찮은데, 전개가 탄탄하다고는 얘기 못할듯…

아무래도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첫 권과 마지막 권의 그림체가 미묘하게 다르다
눈에 약간 띄는데 보는데 지장있는 정도는 아닌듯

나만이 없는 거리

정발, 완결 8권, 외전 1권, 리디

추리 회귀물 (+성장물)
회귀를 하긴하지만 판타지라고 하기는 좀 애매할듯

리바이벌 현상을 겪는 남주, 주변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쿠웅하고 사건 전 1 ~ 5분으로 회귀당한다
마치 사고를 막으라는 듯…

남주가 다시 리바이벌을 반복해서 겪고있다 어디서 사건이 일어나는지 파악하지 못한 남주는,
마침 옆에 있는 엄마에게 물어보게 되고, 유괴 사건을 눈치챈 엄마는 어디론가 차량 번호를 어디론가 문자로 보낸다
그렇게 리바이벌은 끝난다

진범과 눈이 마주쳤던 엄마는, 몇일 뒤 진범에게 살해되고 남주는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체포당하기 직전에 남주는 18년전으로 리바이벌을 하게 되는데

범인은…

추리물로써의 재미도 있었지만, 남주의 정신적 성장과 주변 관계의 긍정적 변화가 되게 좋았다
리디 리뷰 1000개는 괜히 달리는게 아니구나 싶었음

마녀의 심장

정발, 완결 8권, 판매중지

판타지 모험물, 어떤 의미로는 성장물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천사 딸림 이전 작품이라 그런지 좀 더 그림체가 작가 특유의 느낌

작가의 다른 작품인 천사 딸림 과는 다르게 확연하게 무거운 분위기

심장을 빼앗긴 쌍둥이 여동생에게 빼앗긴 여주, 심장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고향에 먀파카가 많다는 것만 기억하는 여주, 그것을 단서로 여동생은 고향에 있을 거라며 여행을 계속한다

500년만에 고향에 도달한 여주는 수호신과 여동생을 만나게 된다
사고를 당해 죽은 여주를 살려달라고 수호신에게 빌었고,
생명을 과거로 돌릴 수 없으니 수호신은 심장을 여동생에게 맞긴 것이었다

500년동안 죽음을 위해 여행을 하는게 아닌, 태어나지 못해서 죽지 못했던 것

여주가 심장을 찾아서 인생을 마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 처럼,
여행을 하며 만나는 인물들도 삶과 죽음, 인생에 관련해 생각을 하게 만든다
되게 무거우나 옴니버스식 전개라 그렇게 읽기 힘들진 않다
하지만 중간중간 떡밥이 끼어있기 때문에 유심히 봐야한다

출판사는 레진코믹스, 이미 완결까지 된 작품이 판매중지된건 좀 의아함
되게 재밌게 읽었으나 팔지 않으니 추천을 못하는게 안타깝다